부직포가 너무 덜렁거려서 별 한 개 뺍니다. 완성하기까지 설명과 달리 글루건 사용해야했어서 하나 더 뺐구요.

어찌저찌 완성해서 써 보니 결과물은 또 화사하고 예쁜데... 부직포 재질을 바꾸거나 좀 두껍게 제작하셔야 할 것 같아요.

만드는 법 영상보니 양면테이프로만 고정하시던데 고정도 잘 안되는데다가+ 부직포가 영상보다 얇은건지 좀 다른건지 부들? 거려서 머리띠에 잘 붙질 않았어요.

양면 테이프를 충분히 사용했는지 물으신다면 꽃잎들 앞뒤 고정으로만으로는 안되겠어서 스테이플러로 뒷줄 고정도 해 보았고 머리띠 윗면에 양면테이프 전체 도포해서 사용하기도 했습니다. 결국은 글루건을 써야 했구요.

괜히 뜨거운거 만지다가 어르신들 손 데이실 까봐 글루건은 왠만하면 사용하고 싶지 않았는데.. 아무리 해도 글루건 밖에는 답이 없더라구요.

양면테이프로 고정하고 글루건 부착순서 기다리는데 (글루건은 교사가 쏘도록 했습니다) 기다리는 시간이 길지도 않았는데 양면테이프로 고정해 둔건 다~~ 펼쳐지고 어르신들은 뭐 이러냐며 화도 내시고...^^ 

진짜 프로그램 하는데 아트공구 작품 이용하면서 제일 번거롭고 힘들었어요....